[나이트포커스] 산으로 가는 국민의힘-국민의당 합당 / YTN

2021-08-03 12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, 유창선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[권은희 /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장 (YTN) : 이준석 대표가 전격적이고 적극적일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제발 장난하듯이 협상을 대하지 말고 진지하게 더 나은 정권교체를 위한 통합이라는 그러한 목표를 제시한 국민의당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기반으로 대표 간의 만남을 제안한다면 그렇다면 만남의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.]


권은희 실무협상단장.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 장난하듯이 협상을 대하지 말라. 이렇게 거칠게 표현을 했고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는 국민의당이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판을 하고 있거든요. 시간관계상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면 이 합당 관련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

[최창렬]
잘 안 될 것 같아요. 안철수 대표하고 이 대표하고 결단 내리고 거기서 담판 지어야 되는 건데 벌써 저렇게 말이 험하게 왔다 갔다 하면 오늘 보니까 국민의당에서 서울시당위원장 그건 안 대표가 한 얘기는 아닌데 험한 얘기를 했더라고요. 그렇게 벌써 얘기가 왔다갔다 험하게 오가면 합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. 그리고 이준석 대표도 상대 당에게 아무리 103 대 3석이라고 하더라도 예스냐 노냐 대답해라, 그렇게 하면 예의가 아닙니다. 정치도 결국 사람이 하는 거예요. 그러면 당연히 국민의당의 감정이 상하겠죠. 그렇게 하는 건 저는 안철수 대표가 출마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 양대 진영대결로 갈 거란 말이에요. 제3정당 이런 게 사실상 소멸됐기 때문에. 그렇다면 결국 몇 퍼센터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2002년도, 2012년도 대선 때처럼. 안 대표가 가지고 있는 일정 부분 표는 있다고 생각해요. 정치적 영향력은 과거보다 현저히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런 걸 감안한다면 아까 배터리 말씀하셨잖아요. 로딩을 마지막까지 하려면 적어도 이 대표도 말을 자제하고 절제할 필요가 있어요. 다음 주 휴가니까 그때까지 해라. 기분 되게 나쁘잖아요, 다 떠나서. 그런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


만약에 합당이 결론이라고 가정을 했을 때 지금 최 평론가님께서는 이준석 대표의 어떤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는데 박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? 지금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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